Performing Residency

Performing Residency, 2024
Site-specific, collaborative, durational performance, dimension variable
2 camping tents, floor mats, water boiler, coffee and tea set, floor mats, circular wooden table, wood carving *Coffee, tea, and tangerine will be served
Created in collaboration between Yujin Lee and Aracha Cholitgul
Presented in a group exhibition, No Place Like Home, at Arko Art Center, Seoul, from Nov. 21 to Dec. 1, 2024
퍼포밍 레지던시, 2024
장소-특정적 협동 설치 및 장시간 퍼포먼스, 가변크기
캠핑 텐트 2개, 캠핑 의자 2개, 돗자리(태국/한국), 워터 포트, 원형 목재 테이블 3개, 도서 및 소품 다수 *관객에게 커피, 차, 제주 감귤 제공
<퍼포밍 레지던시>는 아라차 촐릿굴(Aracha Cholitgul)과 이유진의 장소-특정적 관계 예술 프로젝트다. 촐릿굴과 이유진은 2020년 팬데믹 초기에 실행한 온라인 레지던시 <나는 거기, 너는 여기(im_there_r_u_here)>를 기점으로 협동 프로젝트를 이어갔다. 2021년 온라인 전시 <가상 식사(Virtual Potluck)>를 공동 기획했고, 2022년 필리핀 UP 바르가스 미술관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그간 비대면으로 진행한 협업을 설치 작품 <ISLAND_ESC>으로 공간에 펼쳐보였다. 2024년 1월, 이유진은 당시 촐릿굴의 거주지 코팡안(Koh Phangan)을 방문해 10일간 함께 생활하며 협동 회화 작품을 완성했고, 몇 달 후 촐릿굴은 이유진의 제주 레지던시 미술관옆집에 40일간 머물며 작업과 우정을 이어갔다. 촐릿굴과 이유진은 신작 <퍼포밍 레지던시>를 통해 아르코미술관에 공동 작업실을 꾸리고, 2021년 미술관옆집 입주작가였던 다원예술가 조아라의 집 ‘몸소리말조아라 센터’에서 생활하며 창작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소통하는 관계 예술을 선보인다.


















